
브라질 선수단은 1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홍콩 선수단에 이어 일곱 번째로 입장했다.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7일간 이어진다.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걸었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재외 한인 체육단체에서 선수와 임원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선수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의 개회 선언에 이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유 회장이 각각 환영사와 개회사를 통해 선수들의 선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재외 한인 선수단이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고국을 방문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초 일본에서 막을 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언급하며 “그 뜨거운 감동이 이제, 이곳 제주에서 다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국체전이 대한민국 스포츠 성장의 원동력이자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토대가 돼 왔다고 평가했다. 또 선수들이 승패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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