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뱅크(Cell Bank·회장 김성균)는 파라과이·브라질·아르헨티나 삼국 접경 도시인 시우다드 델 에스테의 쇼핑 파리스(Shopping Paris) 4층에 줄기세포 배양시설을 마련하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의 독점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1년간 현지 실험과 임상을 진행하고 배양시설과 의료진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삼국 접경이라는 입지를 바탕으로 파라과이뿐 아니라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 등 중남미 교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시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줄기세포 시술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경제는 2024년 11월 25일 의료계를 인용해 일본으로 줄기세포 원정 치료를 떠나는 한국인이 연간 3만여 명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서 제시한 1회 비용은 600만∼800만 원이었다. 이를 토대로 추산한 일본 내 연간 지출액은 약 2천억 원에 달했다.

셀뱅크에 따르면 해당 방식은 지난 20년간 항노화·성형·피부·난치성 질환 분야에 적용됐다. 회사 측은 시술 반응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왔다고 전했다.
셀뱅크는 배양 과정을 거치는 방식과 혈액 채취를 기반으로 하거나 지방에서 세포를 분리해 바로 시술하는 방식의 차이도 강조했다. 배양 여부에 따라 시술에 사용하는 세포의 수와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면역 조절과 염증 완화, 조직·피부 재생, 모세혈관 생성 등을 줄기세포의 활용 가능성으로 소개했다. 신경 손상과 뇌 질환, 탈모 관련 분야도 언급했다.
김성균 회장은 자신의 치료 경험을 계기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5년 전 사고로 경추 신경을 다친 뒤 줄기세포 치료를 받아 왔다고 밝혔다. 치료 과정에서 회복을 경험했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시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라과이에 배양실을 마련하고 시험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셀뱅크 측은 시술에 대한 반응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와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치료가 곧 완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셀뱅크는 파라과이 시설에 개인별 밀폐배양 기술을 정착시키고, 항노화와 재생 분야를 중심으로 상담과 시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담 문의는 왓츠앱(+595 983 000 480)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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