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지난해 약 5천 명이 방문한 한국 문화·가스펠 축제 ‘케이 워십 데이’(K-Worship Day)가 오는 7~8일 상파울루 봉헤찌로에서 다시 열린다. 브라질 가스펠 가수들의 공연과 한국 문화 무대를 관람하고, 현장 판매 부스에서 한식도 맛볼 수 있다.
5일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행사는 ‘한국의 맛과 함께하는 하늘의 소리’를 주제로 찌라덴찌스 역 인근 광장에서 진행된다. 기독교 음악과 춤에 한국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7일 토요일에는 브라질 가스펠 그룹 ‘보스 다 베르다지’(Voz da Verdade) 출신 리디아 모이제스(Lydia Moysés), 라틴 그래미 4회 수상자 소라야 모라이스(Soraya Moraes), 20년 넘게 활동해 온 가스펠 가수 통 카르피(Ton Carfi)가 공연한다.
8일 일요일에는 40년 넘는 경력을 지닌 브라질 가스펠계의 대표 가수 카시아니(Cassiane)와 최근 ‘Você Viverá’로 주목받은 헤베카 카르발류(Rebeca Carvalho)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인 교회와 브라질 교회 소속 공연팀과 밴드도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료품을 기부받는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기부와 연계해 한국행 항공권 2장을 추첨하며, 참여 조건과 방식은 공식 규정에 따른다.
‘케이 워십’이라는 이름에는 한류를 통해 기독교 복음을 전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주최 측은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음식과 음악, 춤을 경험하면서 기독교 메시지도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아달루스 사역팀(Ministério Ádalos)이 주최하고 봉헤찌로 장터(Feira do Bom Retiro)와 상파울루시가 지원한다. 아달루스 사역팀은 JPN 사도교회(Igreja Apostólica Jesus para as Nações) 소속으로, 한인과 브라질인이 함께 춤과 찬양을 통해 신앙을 전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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