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주 오사스쿠에서 79세 노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한국계 남성 데니스 영 김(Denis Young Kim·43)씨가 4일 상파울루 제99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뒤 체포됐다.
브라질 방송 Band TV와 UOL 등에 따르면 경찰은 법원이 발부한 30일간의 임시구금 명령을 집행했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노인 폭행 사건과 관련해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피해자의 목발이 지나가던 차량에 살짝 닿은 직후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피해자의 등을 발로 차 넘어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는 쓰러진 피해자의 머리를 발로 밟은 뒤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
피해자는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후에도 갈비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김씨는 과거 봉헤찌로에서 폐품 수거 노동자를 석궁 화살로 살해한 사건으로 징역 14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9월부터 개방형 수형 제도에 따라 형을 집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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