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상파울루시 청소과 누아나(Nuana)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작업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 투입된 상파울루시 환경미화원들은 상징물과 안내판, 현판 등에 물을 뿌리고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상징물뿐 아니라 주변 시설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청소를 이어갔다. 이들의 수고로 ‘우리’ 상징물 일대는 한층 깨끗하게 정돈됐다.
봉헤찌로는 한인 이민자들이 수십 년간 터전을 잡고 생활하며 상업 활동을 이어온 지역이다. ‘우리’ 상징물은 이곳에서 한인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조형물로 자리하고 있다.
한인사회도 거리 청소와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채진원 총영사와 김범진 한인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등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해 왔다.
한인타운발전회는 지역 내 시설과 상징물을 정비하는 한편, 한인타운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은 “봉헤찌로는 우리의 삶의 터전인 만큼 우리 스스로 먼저 아끼고 가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파울루시와 총영사관, 한인회, 동포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한인타운의 환경 개선과 동포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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