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브라질 경제지 EXAME에 따르면 브라질 인공지능·전자상거래협회(ABIACOM)는 올해 평균 구매액을 564.96헤알, 신규 온라인 구매자를 약 200만 명으로 예상했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63% 증가했다. 시장 규모는 2029년까지 연평균 10% 성장해 3천430억 헤알에 이를 전망이다.
주문이 늘면 개별 포장과 주소별 배송도 증가해 비용과 운영 부담이 커진다. 물류 거점에서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마지막 구간인 ‘라스트 마일’은 비용이 많이 들고 규모를 키우기 어려운 단계로 꼽힌다.
노르통 카날리(Norton Canali) 에우 엔트레고(Eu Entrego) 영업이사는 EXAME 기고문에서 재고 관리와 주문 분류, 출고, 배송을 연계해야 배송일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수작업 경로 설정과 종이 배송 명세서, 메신저에 의존하면 물량이 늘수록 상품 분류와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 카날리는 물류센터와 지역별 거점에서 주문을 발송하는 ‘센터·거점 출고’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소비지와 가까운 거점을 활용하면 이동 거리를 줄여 일부 지역에서 익일 배송을 운영할 수 있다. 자동 경로 설정과 실시간 추적, 디지털 관제 시스템은 배송 지연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쓰인다.
기고문은 코헤이우스(Correios)의 2025년 손실이 85억 헤알에 달했고 올해 100억 헤알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페덱스가 브라질 진출 37년 만에 국내 배송 사업을 종료한 사례도 들었다.
카날리는 빠른 배송을 확대하려면 물류 기술과 운영계획, 지역별 인프라를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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