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 시청은 지난달 30일 해당 지역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바 두 잭슨(Bar do Jackson)’과 ‘시리고엘라(Sirigoela)’ 등 두 곳의 입구를 벽돌로 막아 봉쇄 조치했다.
상파울루시 정부는 이번 행정 조치가 인근 주민들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접수된 지속적인 소음 피해 민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쇄된 업소 중 하나인 ‘시리고엘라’의 똠 삼빠이우 대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소음 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이후 볼륨을 30%가량 줄이고 운영 시간을 조정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업소인 ‘바 두 잭슨’은 지난해 12월 이미 행정 폐쇄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영업을 지속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시 당국은 해당 업소에 추가 벌금을 부과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상파울루 행정구청 사무국은 성명을 통해 “해당 업소들이 재개장하기 위해서는 방음 시설을 완비하고 전기 설비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정식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못 박았다.
한편, 이날 합동 단속에는 ‘도시 소음 프로그램(PSIU)’과 경찰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인근 30여 개 상업 시설에 대해 소음 측정과 영업 허가증 적법 여부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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