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올해 홍역 환자가 37명으로 늘어 지난해 연간 환자 수인 2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가운데 27명은 예방접종 기록이 없거나 권장 접종 횟수를 채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가 주 보건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신규 환자는 상파울루시에 거주하는 42세 남성이다. 홍역 백신 접종 이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기침과 재채기, 말하기, 호흡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피부 발진 등이다. 증상은 대체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7∼14일 사이에 나타난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을 예방하는 MMR 백신은 거주지 인근 기초보건소(UBS)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1∼29세는 총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30∼59세 성인은 최소 1회 접종 기록이 필요하다. 의료 종사자는 나이와 관계없이 2회 접종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접종 기록이 없거나 권장 횟수를 채우지 못한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필요한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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