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량에 활용되는 방법 중 하나다. 전날 오후 6시에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음 날 오전 8시에 아침을 먹는 ‘14시간 단식’은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량을 약 500㎉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시간 단식이나 오후 5시 이전 저녁 식사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기 쉽지 않다. 저녁을 일찍 먹기 어렵다면 단백질과 잡곡 중심으로 가볍게 먹는 것이 권장된다.
긴 공복 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먼저 마시는 것이 좋다. 반면 차가운 물이나 당류·인공 성분이 많은 과일주스와 가공 음료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후에는 채소 등 식이섬유와 달걀·견과류 등 단백질 식품을 먼저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올리브유나 들기름 등 불포화지방산을 곁들이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섭취하면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흰빵 등 정제 탄수화물보다 통밀빵이나 잡곡밥이 권장된다. 사과에는 우르솔산과 퀘르세틴,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어 염증 억제와 혈관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면 햄·소시지·베이컨 등 가공육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요인’으로 분류하고 있어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 함량이 높은 시리얼이나 잼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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