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나 한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블루메나우 빌라 제르마니카 전시단지 내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축제 입장료는 하루 기준 일반 40헤알, 반값 20헤알이었다. 둘째 날에는 일반 150헤알, 반값 75헤알의 VIP 입장권도 판매됐다. NTX 공연은 일반 입장권으로도 관람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K팝 커버댄스 공연과 댄스 경연, 노래방, 한국 요리 강좌, 한식·한복 체험, K뷰티 부스, 한국 기업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패널 토론과 좌담회, 공연을 포함해 총 20시간이 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무대는 K팝 그룹 NTX(Neo Tracks No.X)가 장식했다.
2021년 데뷔한 8인조 그룹 NTX는 ‘2026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통해 브라질을 세 번째로 찾았다. 산타카타리나주에서 공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TX는 블루메나우 공연을 끝으로 이번 투어의 브라질 일정을 마무리했다.
NTX는 대표곡을 선보인 데 이어 브라질 가수 자웅(Jão)의 ‘이디오타(Idiota)’를 부르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행사 준비와 운영은 한류 페스트 블루의 김한 지역 디렉터와 동(DONG) 지역 코디네이터, 총괄 프로듀서 겸 행사 기획자 주앙 코헤이아(João Correia), 아브솔루타 프로두소이스 소속 로장젤라(Rosângela)가 맡았다.
정석 파라나 한인회장은 “블루메나우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 교류를 확대해 양국 국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 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틀간 약 6천 명이 방문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았다”며 “K팝과 K푸드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준비 기간에도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현지 협력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블루메나우 시청을 비롯한 지원·후원 기관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회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한국 기업과 다양한 한국 문화를 브라질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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