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브라질 포털 UOL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협상안을 받아들이고 파업 종료를 결정했다.
협상안의 핵심은 CPTM 현 직원을 주정부 기관이나 산하기관에 재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상파울루주의회(Alesp)에 제출하는 것이다. 적용 대상에는 민간에 운영권이 이관된 11·12·13호선 직원뿐 아니라 민영화 대상이 아닌 10호선 직원 2천171명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CPTM 현 직원 4천648명 모두가 법안 적용 대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주정부는 파업이 끝나고 열차 운행이 전면 정상화된 것을 확인하는 대로 법안을 주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인사이동과 파견, 전환배치 등 법률이 허용하는 방식으로 주정부 기관이나 산하기관에 배치될 수 있다.
다만 법안에는 직원을 받아들일 기관과 구체적인 배치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다. 모든 직원의 실제 배치를 보장하는 조항도 없다. 세부 기준과 절차는 법안 통과 후 마련될 시행 규정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당초 주정부는 11·12·13호선 직원만 법안 적용 대상에 포함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노조와 상파울루 제2지역노동법원(TRT-2)이 적용 범위를 CPTM 전체 직원으로 넓힐 것을 요구하면서 10호선 직원도 포함됐다.
중앙브라질 철도노조 집행이사 루이스 바르보자 네투 주니오르는 이번 제안을 협상의 진전으로 평가했다. 노사가 합의한 내용은 오는 19일 열리는 추가 심리에서 단체협약으로 공식화될 예정이다.
프란시스쿠 페헤이라 조르지 네투 TRT-2 사법부원장은 이번 제안이 약 1년 6개월간 이어진 협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5년 3월 이후 노사와 주정부 사이에는 10차례가 넘는 심리가 열렸다.
파업은 4일 0시부터 시작돼 11·12·13호선과 공항급행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노조는 민간사업자 트리비아 트렌스(Trivia Trens)로 운영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고용과 기존 근로조건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노조는 파업을 종료한 뒤에도 쟁의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상안 이행 상황에 따라 재투표를 거쳐 파업을 재개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포토] 동포사회 최대 축제 15회 한국문화의날 (1)](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2/08/한국문화의날IMG_7780-360x1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