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청은 3일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민 의견을 듣는 절차다.
브라질에서는 홍보미 한인 의사협회 부회장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검증 기간은 7월 3일부터 19일 자정(한국시간)까지다. 후보자에 대한 의견은 이메일(okapolic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허위 제보를 막기 위해 실명과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익명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최종 정부포상 대상자가 아니다. 동포청은 공개검증을 거친 뒤 상훈법 등 관련 법령과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출된 의견은 민원으로 접수되지 않으며 별도 회신도 하지 않는다. 동포청은 공개된 개인정보를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후보자 명단에는 한인회 발전, 차세대 교육, 한국문화 확산, 경제협력, 공공외교, 역사 계승, 사회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온 재외동포와 단체가 올랐다. ▲한식과 한국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 ▲세계 각국 한인회와 한글학교를 이끌어온 인사 ▲차세대 교육과 정체성 함양에 힘쓴 교육자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과 경제협력을 지원한 경제인 ▲한국 문화와 태권도, 예술 등을 세계에 알린 문화예술인 ▲취약계층 지원과 의료·복지 활동을 펼친 봉사자 등이 포함됐다.
재외동포청은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부포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개검증 이후 관계 법령과 절차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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