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 시청이 시민들의 체육 활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북부 지역에 최신 장비를 갖춘 ‘야외 헬스장’을 개장했다고 폴랴 데 상파울루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시는 지난 15일 북부 산타나 지역의 엔제녜이루 카에타누 아우바리스 대로(avenida Engenheiro Caetano Álvares, 5.903)에 ‘야외 헬스장’ 프로젝트의 첫 시설을 열었다. 총 35만7천300헤알이 투입된 이 시설에는 최신 근력 운동 기구 9개가 설치됐으며, 연중무휴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헬스장은 기존 공원 운동 기구의 한계를 보완한 ‘스마트’ 시설로 평가된다. 각 기구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운동 방법, 영상 설명, 추천 프로그램 등 디지털 가이드가 제공된다. 또한 전용 플랫폼을 통해 개인 운동 기록을 관리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당국은 일반 헬스장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양질의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액티브 루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취약 계층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연계해 체육 전문 인력 206명을 배치했다.
현재 상파울루시는 235개의 지역 사회 클럽과 46개의 스포츠 센터를 운영 중이며, 주요 시설 현대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비라푸에라 올림픽 센터를 비롯한 주요 체육 단지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최신 시설 도입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변호사 파울루 로웬탈(48) 씨는 “답답한 아파트 헬스장보다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이 더 흥미롭다”며 “본격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들이 구비되어 있어, 달리기 쉬는 날에는 이곳에서 운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헤지나 콘세이상 지 모라 씨는 누구나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야외에 있고 무료라는 점은 노년층이나 헬스장에 다닐 여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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