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언어 장벽이나 경제적 이유로 현지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진료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인복지회관(Rua do Hipódromo 125)에서 진행됐다.
진료 과목은 내과, 외과, 치과, 한방과를 비롯해 물리치료와 심리상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아울러 방문자 전원에게 혈압, 산소포화도, 콜레스테롤, 간 수치, 혈당 등을 확인하는 기초 건강 검진도 함께 제공했다.
한인복지회는 이러한 의료 봉사와 더불어, 매월 100여 가정에 기초식품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복지회 측은 “올해 3차 의료봉사와 식품 나눔을 무사히 마쳤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봉사자와 의료진, 특히 백선근 전문의를 비롯해 새로 합류하신 치과 의료진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복지회는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지난 1983년 7월, 한국 이민자들을 환대해 준 브라질 사회에 보답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현재 무료 진료는 단체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월 약 250명의 내방자가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아 건강 관리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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