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호회는 지난 11일 저녁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식당에서 ‘2025 회장배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 회장배 대회를 결산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동호회는 주요 활동 공간인 루스 공원 관리처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회원들은 공원 관리에 힘쓰는 관리자와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전통 빵인 ‘빠네또니’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루스배드민턴동호회는 현재 69명의 정식 등록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평균 50여 명이 루스 공원에 모여 2~3시간씩 운동을 즐길 만큼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이민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한인 사회 내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생활체육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루스배드민턴동호회 최초로 2년 임기를 수행한 김쾌중 회장은 “처음 시도된 2년 임기제였음에도 회원들의 신뢰 덕분에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재임 기간 정관을 재정비해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자체 대회와 대외 행사를 내실 있게 치러 동호회의 위상을 높인 점이 큰 보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묵묵히 함께해 준 회원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임원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각 부문별 우승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다음은 2025 회장배 대회 경기 결과다.
◇ 남자부 ▲ A조 = 1위 안경섭, 2위 이창범, 3위 김쾌중 ▲ B조 = 1위 김봉갑, 2위 전은희, 3위 방희연 ▲ C조 = 1위 ANDY, 2위 박승설, 3위 김교인
◇ 여자부 ▲ A조 = 1위 박신자, 2위 유계심, 3위 황선숙 ▲ B조 = 1위 최봉란, 2위 문화자, 3위 이숙범 ▲ C조 = 1위 안영자, 2위 ESTER, 3위 이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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