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어와 포르투갈어로 이중 언어로 진행된 이 음악회는 한인과 브라질인 모두를 초대하는 자리였다. 이날 IBNU 브라질교회의 Luiz Sayão 목사가 성탄 메시지를 전하고, 황인상 총영사와 권명호 한인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 음악회는 단순한 교회 행사를 넘어서 이웃을 돕는 자선 공연의 성격을 지녔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후원된 단체로는 난민들을 돕는 Baytuna 기관과 브라질 밀알선교회(장애인 선교)가 선택되었다.
Baytuna 기관의 알렉스 마챠도 대표 목사는 “저희는 난민들이 안전하게 브라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기관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밀알선교회의 최은성 목사는 장애인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음악회에서는 월터 포셋 목사와 이정근 장로가 첫 번째 순서로 관객들과 함께 성탄 찬송을 불렀으며, 이어 목사 장로연합회 찬양으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50명의 성탄절 연합합창단이 준비한 칸타타 [그 이름 예수] – Mary McDonald작곡 (연출·지휘 이정근/곡 중 솔로 노정선/내레이션 최철웅, 천인숙)은 여러 음악가가 참석하여 오케스트라 반주까지 만들어 따뜻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모든 공연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관람객들의 앙코르 요청과 함께 기립박수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휘를 맡은 이정근 장로는 “15개 교회 50명 단원이 함께하여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음악회를 통해 성탄의 기쁨을 모두와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브라질 한인 기독교장로회가 주최하고, 브라질 한인 기독교연합회,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브라질한인회가 후원하였다.
이날 사랑 나눔 음악회 공연에는 황인상 총영사와 권명호 한인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브라질 한인 기독교연합회 한봉헌 목사 등 다수의 인사들과 70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한 관객은 “한인 교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 감동하였다”며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려 더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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