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승주) 임원진은 지난 11일(목) 저녁,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관저를 방문해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김승주 코참 회장, 신용창 감사, 유건영 법률분과위원장, 김수한 언론홍보분과위원장의 임원진과 황인상 총영사, 배상범 코트라 관장, 우병욱 경제영사가 자리를 함께 하며 얘기를 나눴다.
김승주 회장은 코참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의지를 표명했다. 자선 골프대회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이에 공감하며, 총영관이 올해 브라질 지자체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국 기업과 한인 단체의 CSR 활동을 수록한 홍보책자의 발간 예산을 확보했으며, 코참과 함께 CSR 활동에 대한 홍보를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주 회장과 황인상 총영사는 자선 골프대회 등의 CSR 행사에서 기부 지역 지자체장 등을 수상 인사로 초청하는 방안, 황 총영사의 전 근무지였던 LA의 지역 유지들이 상파울루, 또는 봉헤찌로에 투자를 의뢰할 때 코참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방안 등에 대해 얘기하며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김승주 회장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황인상 총영사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황인상 총영사는 이에 화답한 후 4월 이후 새로 선출될 코참 임원진과도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