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인의료봉사단(K-MEDICAL CARE, 회장 서주일)과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에서 실시하는 한인 대상 무료 진료 봉사가 19일(토) 오전 9시부터 쇼핑 K-Square 루프탑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일반외과, 혈당. 혈압 검사가 시행 하였으며, 70여명의 한인들은 편안하게 의료혜택을 누렸다.
또한, 자원 봉사자와 의료진들의 친절한 진료상담과 안내는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한인의료봉사단 K-MEDICAL CARE는 서주일(비뇨기과), 지동진(부인과), 주성호(이비인후과), 강용환(일반외과) 박사, 김성수(침술)침술사를 중심으로 한인들을 위한 무료 의료 봉사를 하자는 좋은 뜻을 모은 봉사자들과 함께 곧 출범하게 될 의료 봉사 단체이다.
서주일 회장은 “그동안 수 많은 봉사를 같이 해오던 의사 선생님들과 무료의료진료를 다시 시작하게 되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처음에는 좀 미흡하지만 다음에는 좀 더 완벽하게 교민들을 치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해서 젊은 의사들도 같이 나와서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한인회에서 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느라 수고 많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같이 협력하여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명호 회장은 “봉사를 위해 오신 여러 의사분들과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오늘 오신 여러 환자분들이 좋은 결과가 나길 기도하고 기원한다”며, “오늘 시작하는 한인회와 의료봉사단의 이 의료 봉사가 오랫동안 지속되어서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에 참석한 한인 대다수는 60~70대로, 이 중 일부는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도 포함돼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진료를 받은 한 교민은 “오늘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의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친절한 안내와 상담으로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인 의료봉사단과 브라질한인회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무료진료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을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쌀, 콩, 설탕, 소금, 커피, 세제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기부를 받아 차후 극빈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