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브라질 한국무용협회에 따르면 시니어 분과 소속 단원 7명은 지난 12일 오후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지역에 위치한 이스라엘 회관(R. Carlos Antorio 653)에서 열린 ‘어머니날 기념 국제 문화공연’에 참가해 한국 고전 무용을 선보였다.
CIP 이스라엘 재단이 매년 5월 주최하는 이 행사는 상파울루에 거주하는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의 문화공연단을 초청해 각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한국팀 시니어 단원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우리 민요 ‘새타령’에 맞춰 우아한 춤사위를 펼쳤다. 현장에 모인 200여 명의 관객들은 다채로운 색감의 한국 전통 의상과 흥겨운 가락에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번 공연 무대를 장식한 ‘새타령’은 조선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민요다. 여러 새가 날고 지저귀는 모습을 통해 봄과 풍요, 자연과의 조화를 표현하는 곡으로, 한국 문화에서 새가 상징하는 사랑과 희망, 행복의 의미를 담아 삶의 즐거움과 흥겨움을 전하는 노래로 잘 알려져 있다.
이화영 브라질 한국무용협회 단장은 “올해도 한국 무대가 제일 멋졌다”며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회원들 모두가 훌륭한 문화 전도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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