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재외동포청 산하 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모국 대학으로 유학하려는 재외동포 차세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 규모는 총 80명이다.
외국 국적 또는 거주국의 영주권을 보유한 재외동포, 입양 동포 및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자로써 초·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했거나 이수 예정인 2025년 9월 학기 또는 2026년 3월 학기 대학 입학 예정자가 대상이다. 석사과정은 학사 학위를, 박사과정은 석사과정 학위를 갖춰야 한다.
특히, 올해는 3월 학기 입학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문호를 넓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지난해 대비 16% 인상된 연간 생활지원금 1천320만원을 비롯해 최초 입·귀국 항공료, 논문 인쇄비, 보험료 등을 지급하며,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진학 전 한국어 연수 과정도 지원한다.
또한, 역대 장학생 선후배들과의 교류와 대한민국 역사·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2024년 5월 7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지원 신청 후 관련 서류를 거주지 관할 재외공관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자는 6월 중 재외공관과 코리안넷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협력센터 장학사업 담당자 메일(scholarship@okocc.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