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19일 크리스티안 김(Cristian Kim)을 주파라나 명예영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그의 임기는 주재국 인가일로부터 5년이다.
크리스티안 김(만 49세)은 동포사회 출신의 우수한 인재로, 다수의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현지 비즈니스계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능력은 주파라나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증진하고 동포사회의 권익을 신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티안 김은 Nabi Capital Humano사의 관리대표로 재직 중이다. 그의 학력으로는 FAE Business School/PR 대학에서 기업경영학 마케팅 전공(2002), CDE/FAE Business School/PR 대학에서 마케팅 석사(2005), 파라나주 연방대학에서 경영학 석사(2007)를 취득했으며,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글로벌 리더십 과정(2014)과 예일대학에서 심리학 웰빙의 과학 과정(2020)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