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23일 저녁, 협의회 사무실에서 온라인 포함 21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실시 하였다.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김효미 간사의 사회로 ▶성원 보고 ▶개회사 ▶감사보고▶재무보고▶주제 설명 동영상 시청▶주제 관련 토론, 협의회 활동 보고▶고문단 격려말씀 ▶폐회 ▶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법정회의인 정기회의는 사무처에서 정한 대주제에 대해서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주요 아젠다이다. 사무처의 안내에 따라 자문위원들은 정책건의 주제영상을 시청 후 ▲북한의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취해야할 당면한 과제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정부가 추진해야 할 전략적 핵심추진과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담대한 구상의 기본적인 과제인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브라질협의회 자문위원들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게 중요하다’, ‘국방력 강화’, ‘대화·외교를 통해 비핵화를 추진’, ‘대한민국이 담대한 구상으로 주권력을 행사하는 외교력을 가졌으면 한다’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김요준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사무처에서 추진한 모든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얼마 남지 않은 20기 임기 동안 활동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날 1분기 정기회의는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함께 고민하면서 자문위원이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분기마다 열리는 정기회의는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