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는 지난 23일(금) 오전 11시30분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쇼핑 K-Square에서 한.브 우호상징 벽화 설치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벽화 설치는 재브라질한인미술협회 전옥희(작가) 회장이 작품 후원과 제갈영철 쇼핑 K-Square대표가 장소 제공을 하여 진행 하게 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인상 총영사와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박경천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김솔로몬 브라질한인청년협회장, 전옥희 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 서기용 경찰영사 등이 참석하였다.
황인상 총영사는 이날 향후 추가되는 벽화 계획 등 한인타운의 미화 작업을 소개하였으며, “다른 커뮤니티와 협조를 통해 내년에도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명호 한인회장은 “이번 벽화 설치를 통해 앞으로 브라질 현지인들이 한인사회에 대해 좀 더 친근감을 가질 것으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 옥희 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한국과 브라질 우애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작품명은 ‘한국과 브라질’이다.
전 옥희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한국과 브라질을 소개하는 작품으로 이 작품이 많이 사람들의 작은 위안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더 활기찬 봉헤찌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