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오는 19일 Cantareira 주립 공원( Rua do Horto, 931, Tremembe)에서 개최되는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산악 걷기대회’ 사전답사를 마쳤다.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산악 걷기대회’는 교민들의 건강과 친목과 단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공원입장료, T-셔츠, 도시락, 음료수 등 제공을 하며, 푸짐하게 준비한 경품 추첨 시간을 갖고 하루지만 한인 교민으로서 단결된 함성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산악걷기 구간은 3.3킬로, 1.5킬로 등 두 개 구간으로 나뉘어 총 4.8킬로 구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쯤에 공원 입구에 마련된 출발선에서 출발하여 1차 구간인 뻬드라 그란지까지 3.3킬로 구간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1차 집결지인 뻬드라그란지에서 모여 간단한 식사 및 단체 사진 촬영 후 곧바로 호수까지 2차 구간인 1.5킬로 거리는 경보방식으로 치러진다.
주최 측은 위험 코스 부분에 대회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지만 안내를 무시하고 발생하는 부상 등의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개인적으로 출발하는 차량 외에 교통이 불편한 참가자들을 위해 주최 측은 42 또는 52인승 버스를 대여할 계획이며, 한인타운 봉헤찌로 동보스코 성당 앞에서 이날 오전 7시 50분까지 집결해 정각 8시에 행사장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한편,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산악 걷기대회’ 참가 대상은 상파울루 거주 모든 한인 동포이며, 12세~17세 청소년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은 11월7일까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11-93069-3833 조유민 사무장)’으로 문의하여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