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브라질 매체 포데르360(Poder360)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전날 볼드 호스피탈리티 컴퍼니(Bold Hospitality Company)와 브라질 진출을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볼드 호스피탈리티는 브라질에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아브라치오(Abbraccio), 오지(Aussie)를 운영하는 지주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쉐이크쉑의 브라질 내 독점 가맹사업권을 확보했다.
브라질 매장에서는 대표 메뉴인 쉑버거와 닭고기 샌드위치 치킨쉑, 물결 모양 감자튀김 등을 판매한다. 달걀과 우유를 주재료로 만든 냉동 디저트 ‘프로즌 커스터드’도 선보인다.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한 브라질 특화 메뉴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현지 생산자 및 공급업체와 협력할 방침이다.
브라질 사업은 볼드 호스피탈리티 내 별도 경영 조직이 맡는다. 마우루 과르다바시(Mauro Guardabassi)가 쉐이크쉑 브라질 사장으로 취임해 첫 매장 개점을 이끈다. 구체적인 매장 위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클 카크 쉐이크쉑 글로벌 라이선싱 사장은 성명에서 “중남미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브라질은 고객들이 진출을 가장 많이 요청한 시장 가운데 하나였다”고 밝혔다.
현지 운영사인 볼드 호스피탈리티는 2025년 설립됐으며 상파울루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올해 말까지 브라질 22개 주와 연방구에서 산하 외식 브랜드 매장 총 217개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쉐이크쉑은 2004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출발했다. 현재 전 세계 74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도쿄, 런던, 두바이 등 주요 도시에도 진출해 있다.
이번 브라질 진출은 중남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쉐이크쉑은 멕시코에서 7년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나마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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