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미국 국채 금리가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브라질 개인 국채 투자 프로그램인 테조루 디레투(Tesouro Direto)의 고정금리형 국채 수익률도 일제히 상승했다.
브라질 경제매체 인포머니는 1일 2037년 만기 고정금리형 국채(Tesouro Prefixado com Juros Semestrais 2037) 금리가 전날 연 14.09%에서 연 14.18%로 0.09%포인트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 상품은 투자자에게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2032년 만기 고정금리형 국채도 연 14.12%에서 14.19%로 올랐으며, 2029년 만기 상품은 연 13.80%에서 13.90%로 상승했다.
반면 물가연동국채(Tesouro IPCA+)의 금리 변동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2032년 만기 물가연동국채는 물가상승률(IPCA)에 연 7.62%를 추가 지급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2050년 만기 상품도 IPCA+연 7.04%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2045년 만기 물가연동국채는 IPCA+연 7.20%에서 7.17%로 소폭 하락했다.
브라질 국채 금리 상승에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채권시장의 금리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인포머니 보도 시점 기준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5.3338%를 기록했다. 이는 200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0.03%포인트 상승한 연 5.6702%로, 200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한때 연 5.342%까지 치솟으며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국채 금리는 정부 재정적자 확대와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자금 수요 등이 겹치면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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