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말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주요 경기는 아끌리마썽 시립 경기장(Estádio Municipal da Aclimação)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대형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정확한 장소를 조율 중이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33개국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16개국만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자격을 얻었다.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D조에 편성돼 상투메, 볼리비아, 기니비사우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정확한 경기 시간은 6월 10일 파카엠부 축구 박물관에서 열리는 조 추첨식에서 확정된다.

재브라질 한인 축구협회는 한인 20대 청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 참가를 기획했다. 특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산투스 등 브라질 명문 프로구단의 스카우터들이 유망주 발굴을 위해 현장을 찾는다는 소식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협회는 현재 전문적으로 축구를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까지 선수단에 초청해 함께 손발을 맞추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전문 축구 선수를 꿈꾸는 한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협회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슈퍼 리가(Super Liga)’에도 18세 이상 및 30세 이상 부문 출전을 확정 지었다. 이를 위해 선수단은 매주 금요일 저녁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40세 이상 부문까지 참가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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