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브라질 한인사회가 동포 합동 응원전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14일 상파울루시 봉헤찌로 소재 오스왈드 문화복합센터(CULTSP PRO)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한인 동포 합동 응원전 기획 회의’가 열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세부 운영 방안을 의논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범진 한인회 회장, 장정인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회장 대행 ,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박인성 실장, 송하승 팀장, 안세명 축구협회장과 오스왈드 문화복합센터 루이스 살레스 프로그램 매니저가 참석해 뜻을 모았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조별예선 경기 일정(6월 11일, 18일, 24일)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응원전은 오스왈드 문화센터 내 3·7번 강당에서 대형 프로젝터를 통해 실내 중계된다. 각 강당마다 100명씩 수용이 가능하여 실내 응원전에는 총 200명의 인원이 참석할 수 있다.
특히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24일에는 브라질 대표팀 경기(오후 7시)와 한국 대표팀 경기(오후 10시)가 연이어 열리는 점을 고려해, 문화원 주도로 야중앙 홀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마지막 경기는 중앙홀을 활용해 최대 300명까지 수용 규모를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응원전은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봉헤찌로 다문화 특구를 상징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상대국 영사 및 지역 내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들을 공식 초청해 행사를 지역 공동 축제로 격상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전후 막간을 활용해 K팝 커버댄스와 사물놀이 축하 공연을 편성해 현지인들의 관심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도 시작된다. 한인회와 문화원 등은 한국과 브라질의 첫 경기가 열리기 10여 일 전부터 현지 방송국 취재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장 장식을 미리 마치고 공동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장식에는 상파울루의 대표 문화 축제 ‘비라다 쿨투랄(Virada Cultural)에서 사용된 청사초롱을 활용해 한국적 요소를 더하며, 월드컵 주제의 예술 공모전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야간 행사의 열기를 더할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부스 참여 업체는 조만간 한인회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K-푸드를 중심으로 메뉴 중복을 피하기 위해 2~4개 부스로 제한해 운영한다. 아울러 한인사회의 금요일 거리 청소 캠페인과 연계해 행사 종료 후 ‘쓰레기 없는 성숙한 응원 문화’를 실천할 방침이다.
각 단체 실무진은 모바일 메신저(WhatsApp) 단체방을 개설해 행사 당일까지 포스터 제작 및 아이디어 공유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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