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시에 등록된 한 폭스바겐 제타 차량은 현재까지 총 1,164건의 교통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 동안에만 395건의 위반이 추가됐다.
주요 위반 항목은 과속과 버스 전용차로 통행이었으며, 누적 벌금은 25만 헤알을 넘어섰다. 이는 신형 제타 한 대 값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상황이 이렇자 상파울루주 교통국(Detran-SP)은 벌금 납부 없이 상습적으로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근절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단속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시스템은 특정 차량이 지난 1년간 위반한 장소와 시간대 등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행동 패턴을 파악한다. 이후 AI가 상습 출몰 지역을 특정하면 교통 경찰이 해당 지점에 잠복해 차량을 단속하는 방식이다.

적발된 차량 중 한 쉐보레 아스트라는 602건의 위반으로 16만 헤알의 벌금이 누적됐는데, 이는 차량 중고 시세의 1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심지어 이 차량은 12년간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았고, 적발 당시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였다.
안데르손 포디스 교통 단속국장은 “법규를 상습적으로 무시하는 운전자들이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깨뜨릴 것”이라며 “정보 기술과 보안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런 차량을 추적해 운행을 중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벌금의 교육적 효과가 없는 운전자에게는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상습 위반 차량을 도로에서 퇴출시켜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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