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축 법요식은 오전 10시 사시불공에 이어 오전 11시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선호·이성순씨의 리코더 연주, 최정희씨의 피아노 연주, 문석찬씨의 색소폰 연주 등 불자들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봉축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청원 주지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께서 설하신 ‘연기’와 ‘무아’의 정신을 강조하며 자비로운 삶을 당부했다. 스님은 “우리는 모두 삶에 의지해 살아가는 연기적 존재이며,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는 진리 속에서 남을 도우면 내가 기쁘듯, 나 아닌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 것으로, 우리의 삶이 곧 세상을 만들어가는 그림과 같다”며, “착하고 따뜻한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탐욕은 불행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스님은 마지막으로 “진흙 속 연꽃처럼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우리들의 세상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나 자신을 바로 보아 자기와 지혜를 갖춘 존재로 살아가길 바란다”며 불자들을 격려했다.
법문 후에는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봉축 행사에 참여한 불자들은 경내에서 점심공양을 함께 나누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 6시에는 저녁 예불과 함께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이 이어지며 이날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포토] 동포사회 최대 축제 15회 한국문화의날 (1)](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2/08/한국문화의날IMG_7780-360x1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