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의류협회(ABIV회장 김승준)에서는 지난 1월11일(월)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협회 지원센터에서 2021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 활동 보고 및 결산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를 하였다.
의류협회에서는 작년 활동 중 코로나 19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손 세정제 3천개를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업소와 개인에게 무료로 배부하였다.
또한, 의류협회에서는 작년 6월 당시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일부 업종 영업 허용 세부사항 가운데 회원사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다소 논란 소지가 있는 몇 가지 세부사항을 내부 논의를 하고 일부 삭제 또는 수정하는 작업을 거쳐 시청 측에 정식 접수와 함께 이후 시청 측으로부터 승인을 받아내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상황에 따라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체온계 구매를 대비하여 의류협회 차원에서 대량구매를 하여 실비로 회원사들에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밖에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봉헤찌로 주요 거리 방역을 시행하였으며, 회원사 상점과 최신 패션 트렌드에 대한 업데이트 등 가상 발표회 역할을 하는 웹사이트(www.umbomretiro.com) 및 인스타그램(@umbomretiro)과 의류 판매를 촉진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모바일앱(UMBR)을 제작하였다. 모바일 앱 경우 VESTI 플랫폼과 제휴하여 ABIV 회원 전용으로 개발하였다.
또한, 의류협회에서는 총영사관, 옥타,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및 여러 기업과 함께 웹 세미나를 개최를 하여, 의류 트렌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리기도 하였다.
의류협회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물류 센터 구축 ▲신규 카드 결제 단말기 구매자와의 협상 ▲모바일 어플UMBR을 홍보하며 회원사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 투자 ▲Bom Retiro Recicla 프로그램 확장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 모색 ▲세미나 및 강좌 준비 등 다양한 사업 등이 구상이다.
김승준 회장은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활동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2020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1년의 힘찬 시작을 북돋웠다”고 전하면서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의류협회에서는 봉헤찌로 의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