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에서는 13일(목)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쇼핑 K-Square 루프탑에서 제 36.37대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거행 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은 유미영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황인상 총영사를 비롯해 한인회 고문과 한인사회 각계 단체장, 시의원, 군경 및 민경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홍창표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성원과 도움을 주신 교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37대 한인회에도 많은 도움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한인회 수장인 제 37대 브라질 한인회 권명호 회장은 1956년생으로 1971년 브라질에 이민을 왔으며, 1981년 Maua공대 금속공학과 졸업 후 1994년 Unimes종합대학 법대 졸업을 하였으며, 제27대 브라질 한인회장을 역임 한 바 있다.
권명호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인회는 개인의 단체가 아니라 한민족이라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단체로 이민 60주년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브라질 사회 속에서 동참하며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는 많은 지도자분들이 참석을 하였는데, 이들과 같이 뜻을 모아 한인사회와 브라질 지역 사회에 유익한 사업을 추진하여 기반을 깔고 기둥을 세울 것이다.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동참은 한인회 임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37대 브라질한인회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회장 : 권명호 ▲ 부회장 : 안경선, 유미영, 이문희, 오창훈, 배위환, 박주성, 윤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