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김대건 성당 공동체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 2021년 11월 27일 한 해동안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를 지냈다. 희년을 마무리 하며, 이를 영속적으로 계승하고자 한인성당은 천주교 교회의 순례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요청을 하였고, 이에 상파울로 대교구 교구장인 오질로 추기경은 성 김대건 성당을 순례지로 지정하는 교령을 선포하였다.
이날 많은 교우들뿐만 아니라 소로카바 성당의 브라질 교우 20여명과 주상파울로 대한민국 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 그리고 아울레리오 노무라 상파울로 시의원등이 참석하며 그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순례지가 된다는 것은 이제, 김대건 한인 성당이 단순한 성당의 차원을 넘어서서,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순례하며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한국의 많은 순교성인들의 삶을 배우고 그 순교영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거룩한 장소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한국 천주교회의 첫 사제였으며, 조선 정부의 박해 시절에 순교하였고 1984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으로부터 102위 성인들과 함께 성인품에 올랐다.
성 김대건 성당은 김대건 신부의 성인의 유해를 모시고 있어 순례지로써 더욱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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