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인 예술인연합회(회장 이화영)에서 지난 15일(금)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 살리기 일환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거리청소 봉사에 참여 하였다.
거리 청소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살리기 캠페인의 목적으로 황인상 주상파울루 총영사의 제안으로 시작이 되어 매주 1회 여러 한인 단체들이 릴레이로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은 물론 브라스 지역 한국공원까지 이어져 매주 진행 중이다.
이날 청소 봉사는 브라질 한인 예술인연합회 임원진 그리고 어머니 합창단, 브라질 한인 캘리그라피협회 회원들과 최근 <그래, 이것이 브라질이다> 제목의 책을 출간한 손정수씨가 봉사에 참여하여 힘을 보태었다.
이들은 2팀으로 나뉘어 ‘우리 봉헤찌로를 깨끗하게 하자’, ‘한인타운 살리기’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청소도구들을 나눠 가진 뒤 찌라덴찌스 광장을 시작으로 히베이로 데 리마, 쁘라찌스, 뜨레스 히오, 과라니 길 등을 1시간 동안 청소하며 깨끗한 봉헤찌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화영 회장은 “이번 거리 청소를 통해 깨끗한 한인타운 봉헤찌로 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이렇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준 임원진들과 어머니 합창단원, 브라질 한인 캘리그라피협회 회원, 손정수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보람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