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서 따르면 브라질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국가대표 소집에 불응한 선수는 A매치 기간 종료 후 닷새 동안 경기 출전을 금지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브라질은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을 소집했지만, EPL 클럽들은 이를 거부했다. 영국 정부가 적색국가(Red list) 지정 국가에 소속 선수들을 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만약 적색국가에 선수들이 방문할 시, 선수들은 10일간 자가 격리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 기간 EPL 클럽들은 2~3경기를 해당 선수 없이 치러야 한다
이번에 브라질축구협회가 출전 금지를 요청한 선수는 총 10명이다.
알리송 베커, 파비뉴,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에데르송,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티아고 시우바(첼시), 프레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하피냐(리즈유나이티드)까지 EPL에서 뛰는 선수만 8명이다.
또한, 브라질축구협회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 마우콩과 클라우디뉴도 징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대표팀에는 합류했으나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하라는 구단 명령에 지난 1일 브라질을 떠났다.
다만 히샬리송(에버튼)은 징계 요청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구단이 차출 의무가 없는 2020도쿄올림픽에 히샬리송의 참가를 허락해 줘 브라질이 금메달을 획득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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