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인타운 살리기캠페인 일환 제7차 ‘거리 청소’가 9월3일(금) 오전 한인타운발전위원회(회장 고우석)에서 주상파울로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과 함께 실시하였다.
현재 교민사회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거리청소’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의 제안으로 시작이 되어 매주 1회 여러 한인 단체들이 릴레이로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7차째로 접어들었다.
이날 청소 봉사는 서기용 경찰 영사, 한병돈 한인타운발전위원회 부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브라질 현지인까지 봉사에 참석을 하여 힘을 보태었다.
이들은 ‘우리 봉헤찌로를 깨끗하게 하자’, ‘한인타운 살리기’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청소도구들을 나눠 가진 뒤 찌라덴찌스 공원을 시작으로 약 1시간 동안 이 지역 곳곳을 돌며 거리청소를 실시하면서 깨끗한 봉헤찌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섰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인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 최근 청소 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를 하였는데 이들에게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해 전달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거리청소’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병돈 한인타운발전위원회 부회장은 “쉬지 않고 다녀 힘은 들지만 우리가 주운 쓰레기들을 보며 깨끗해졌을 거리를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