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5월10일(월) 미국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와 상호협력을 통한 한민족 화합과 교류관계 강화를 목표로 한 ‘우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인 15만이 거주하는 달라스의 한인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유석찬 달라스협의회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현지 한인들에게 브라질협의회와 김요준 회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석찬 회장은 “브라질협의회는 브라질 연방하원의원들로부터 한반도 종전 지지선언을 받아내는 등 공공외교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민족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돈독한 우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김요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온라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전 세계 민주평통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달라스협의회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자 달라스를 방문했다”며, “우호협력협약식을 계기로 양 협의회간 교류와 교제를 가지고,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 협의회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인재 양성 및 국제 교류를 추진하여 협력 공동체로서의 신뢰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종전 선언을 통한 하나된 한반도를 앞당기는 기반조성에 함께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자매결연 협약식은 달라스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브라질협의회의 김요준 회장, 달라스협의회의 유석찬 회장과 오원성 수석부회장, 이정순 교육분과위원장, 김혜숙 행정실장, 이정우 자문위원, 그리고 김인선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이 같이 했다.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3월 15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국내 협의회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강남구협의회(회장 강석호)와 온라인 자매결연식을 맺은 바 있다. 현재 김요준 회장은 해외 협의회 가운데 최대 규모인 LA협의회(회장 에드워드 구)와 자매결연식을 갖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이다.
이번 달라스협의회와의 협약식은 브라질협의회의 19기 자문위원들이 모두 단합해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국내외에서 브라질협의회의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졌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