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매체 O POVO는 6일 ‘호프’의 현지 개봉 소식을 전하며 이 작품을 한국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로 소개했다. 브라질 개봉명은 ‘호프: 프리메이루 임팍투’(Hope: Primeiro Impacto)다.
영화는 평온한 해안 마을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마을이 파괴되고 주민들이 목숨을 잃는 가운데 황정민과 정호연이 연기하는 두 경찰이 위협의 실체를 쫓는다.
특히 ‘호프’는 나 감독이 ‘곡성’(2016) 이후 처음 내놓는 장편 영화라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O POVO는 ‘곡성’이 아시아 공포영화를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아온 만큼, ‘호프’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을 당시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는 영화가 정체불명의 위협을 초반부터 쉽게 드러내지 않고 서서히 실체를 보여주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고 평가했다. 도주와 추격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 장면에 대해서는 영화 ‘분노의 질주’를 연상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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