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브라질·한국 컨퍼런스(BKC)가 9월 23일 영국 런던 왕립예술협회(Royal Society of Arts)에서 열렸다. 한국과 브라질,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약 30명의 연사가 참여해 7개 패널 토론을 통해 주요 산업의 현황과 전망, 사업 기회와 시장 진출 과제를 논의했다.
안토니우 지 아기아르 파트리오타 주영 브라질대사와 김흥종 주영 한국대사는 개막 기조연설에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과 브라질의 협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영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짚었다.
한국 법무부와 영국 정부, 상파울루시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영국에 기반을 둔 중남미 전문 싱크탱크와 브라질 주요 중재기관 관계자들도 논의에 참여했다.

패널 토론은 국제 무역·투자, 영국 사업, 브라질 사업, 에너지 전환·혁신, 부동산·관광, 기술·AI·혁신, 인프라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국제 무역·투자 패널에서는 브라질과 한국, 영국 및 유럽 간 협력 기회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다이앤 민 CJ E&M 유럽 콘텐츠 판매 총괄, 폴 하디 DLA 파이퍼 런던 사무소 파트너 겸 영국 대정부 업무 총괄, 제러미 브라운 캐닝하우스 CEO가 연사로 참여했다.
영국 사업 패널에는 김종순 JS홀딩스그룹 CEO와 앤드루 험프리스 더베이커리 창업자 등이 참여했다. 브라질 사업 패널에서는 아리아니 변 CSMV 법률사무소 선임변호사, 장 사가르 BKC 시장 진출 전략 총괄, 정승호 새팜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현지 사업 환경과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
에너지 전환·혁신 패널에서는 세 나라의 관련 산업을 둘러싼 사업 기회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성원 브라질 KEB하나은행 이사, 치아구 하베를리 서스테인 퀄리티 CEO, 폴 도리스 DLA 파이퍼 파트너, 앨러스데어 C. 그레인저 그랜트 손턴 영국 자문·세무법인 에너지 전환·지속가능성 부문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했다.
기술·AI·혁신 패널에는 장지웅 트이다 창업자 겸 CEO와 알렉스 펠먼 펠먼 패밀리오피스 제너럴 파트너가 발표자로 나섰다.
브라질 부동산·관광 패널에서는 해당 분야의 사업 기회를 살펴봤으며, 인프라 패널에서는 사업 기회와 자금 조달, 분쟁 해결 제도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토론을 통해 한국과 브라질, 영국을 연결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살펴보고 향후 협력과 시장 진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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