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에서는 나라 부속 권홍식 사장으로부터 기증받은 덴탈 마스크(50.000장), 안면 보호대(5.000개)를 지난 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위치한 쇼핑 K-Square(대표 제갈영철)에서 한인 500명에게 전달을 하였다.
애당초 한인회에서는 5월에 250명, 6월에 250명을 나눠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접수 시작 한 지 한 시간 만에 300여 명이 넘은 인원이 접수하여 한인회 임원진들과 논의를 한 끝에 500명에게 전달하기로 하였다.
이날 한 가정(4인 가족 기준)에 100장씩의 마스크와 10개의 안면보호대가 전달되었으며, 봉헤찌로 지역이 2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끌리마썽, 브라스 등을 포함한 나머지 59개 지역에서 206명이 전달받았으며, 배포 당일 개인 사정으로 전달받지 못한 인원(35명)에 대해서는 박주성 총무가 연락을 취한 후 2일(일요일) 오후에 최종적으로 전달을 하였다.
이날 나눔에는 홍창표 회장을 비롯하여 방은영 이사장, 신형석 감사, 유미영, 임샬롬 부회장, 이문식, 이수연, 김원주, 김남규 위원장, 박주성 총무가 참여하였고, 2020 미스코리아 브라질 진 한혜원 양도 봉사에 함께 참여하였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남은 안면 보호대 5,000개는 임원진들과 논의를 통해 경찰서, 보건서, 병원, 루스공원 관리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