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상파울루 시내 슈하스까리아에서 주요 한인사회 리더와 상공회의소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유건영 회장 이임식 및 제20대 김승주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특히 제18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승주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국과 브라질, 그리고 교민 사회와 현지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코참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구체적인 3대 목표로 ▲ 신규 회원사 유치를 통한 총 60개사 체제 구축(현재 대비 약 30% 확대) ▲ 전문성을 상징할 코참 단독 사무실 마련 ▲ 한인 사회 위상 제고를 위한 200만 헤알 규모의 연례 대규모 마라톤 대회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김 회장은 “숙원 사업인 단독 사무실 운영을 시작으로 타국의 상공회의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올해 철저한 준비를 거쳐 내년에 제1회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동포 사회와 한국 기업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전통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수한 부회장(문화사업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채진원 총영사, 김범진 한인회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주요 리더들과 상공회의소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었다.
채 총영사는 “한인 경제계가 코참을 중심으로 화합해 더 큰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김 한인회장과 유건영 전임 회장 역시 코참의 새로운 출발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제20대 코참 집행부는 김승주 회장을 필두로 이현준 수석부회장, 김수한 부회장(문화사업분과위원장), 안창우 부회장(동포발전분과위원장) 등으로 꾸려졌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3월 25일 상파울루 모룸비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983년 설립된 한인상공회의소와 1999년 주재상사협의회가 2013년 통합해 출범한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는 브라질 진출 한국 기업과 한인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다. 향후 정기 경제 세미나 및 체육 행사를 내실화하고, 회원사의 현지 적응을 돕는 ‘브라질 생활 가이드’를 보완 발간하는 등 회원사 권익 신장과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제20대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 회장 : 김승주
▶ 수석부회장 : 이현준
▶ 부회장 및 문화사업분과위원장 : 김수한
▶ 부회장 및 동포발전분과위원장 : 안창우
▶ 법률분과위원장 : 김민곤
▶ 대외협력분과위원장 : 우연호
▶ 청년분과위원장 : 최윤영
▶ PIRACICABA 지역위원장 : 문태연
▶ 금융분과위원장 : 김원주
▶ 감사 : 변상규, 스테파니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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