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브라질 언론 G1에 따르면 상파울루 증시의 대표 지수인 이보베스파(Ibovespa)는 전날 18만1천919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18만 선을 돌파했다.
이보베스파는 1월 들어서만 7차례나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파죽지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13% 가까이 급등했으며, 최근 12개월 누적 상승률은 45%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자금 이동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브라질의 통화 완화 기대감이 맞물리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는 것이다.

현지 컨설팅업체 아날리시 에코노미카의 안드레 갈랴르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G1에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세나 그린란드 매입 위협 등 트럼프 대통령이 야기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역설적으로 브라질을 잠재 수익률이 높은 ‘안전 항구’로 부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브라질 증시에서 254억 헤알을 순매수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서도 지난 20일까지 87억 헤알을 추가로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연 3.50~3.75% 수준으로 낮아지며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점도 고수익을 노리는 자금이 브라질로 쏠리는 원인이 됐다.
다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브라질 대선과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시장 전문가들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1분기 중 금리 인하를 시작해, 2026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현재 연 15%에서 12.25%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지속될 경우 이보베스파 지수가 연내 20만 포인트를 넘어 최대 25만 포인트 선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360x180.png)






![[포토] 동포사회 최대 축제 15회 한국문화의날 (1)](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2/08/한국문화의날IMG_7780-360x180.jpg)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350x250.png)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120x86.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