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 논란 등 민감한 현안을 언급하지 않고 범죄 조직 대응 협력에 집중했다고 발표했다.
룰라 대통령은 통화에서 “국제 조직범죄와의 싸움을 위해 미국과의 협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브라질 정부의 최근 자금줄 차단 작전과 해외 조직 식별 성과를 공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과 함께 일할 완전한 의지가 있다”며 양국 협력 구상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 정상은 후속 논의를 위해 조만간 다시 대화하기로 했다.

폴랴 데 상파울루는 이 과정에서 카리브해와 태평양 일대에서 마약 선박으로 지목된 배들이 폭격을 받아 80명 이상이 사망했으나, 미국 정부가 이 선박들이 범죄 조직과 연계됐다는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은 미국의 군사 행동을 ‘정권 전복 시도’로 규정하며 반발하고 있다. 백악관은 마두로 대통령이 ‘카르텔 데 로스 솔레스’라는 마약 카르텔을 이끌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해당 조직의 실체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첫 정상 회담 당시 베네수엘라 사태의 중재자를 자처하며 “남미는 평화의 지역”이라며 대화 채널 역할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미 국무부 관계자들은 “당시 미국은 외교적 협상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룰라의 제안을 환영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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