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상파울루지사(지사장 정유선)는 22일 상파울루 FGV 경영대학과 연계해 ‘김치 마케팅 챌린지’ 행사를 개최하고 브라질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바이어와 한국 수출기업의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
정유선 aT 상파울루지사장은 “김치는 2023년부터 브라질로 본격 수입되었으나, 현지 인지도 부족으로 아 직 시장 초기 단계에 있다””며 “브라질 시장은 식문화가 달라 현지화 맞춤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FGV 대학과 협력하게 됐다”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
현재 브라질 시장에서는 현지인들이 매운맛에 익숙지 않고, 김치 판매처가 제한적이며, 제품 인지도가 낮다는 점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혀왔다.

심사위원으로는 정유선 지사장, 한국식품 바이어인 모니카 하 MERCEARIA OG LTDA 이사, 쁘리실라 빠 스트레 폴랴 지 상파울루 미식 평론가, 김범진 한인회장이 참여했다. 심사는 이론 개념 적용, 브랜드 전략, 맛, 포장, 창조성·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정제당 무첨가’, ‘순수 원재료’, ‘클린 라벨’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감각적인 브랜딩’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포지셔닝 전략으로 채택해 현지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유통 채널로는 ‘Trela’, ‘Empório Frutaria’ 등 프리미엄 유통망을, 마케팅 방식으로는 웰니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1등 팀은 수상 소감에서 “프로젝트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기에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 김치의 유래를 생각하며 브라질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했다. 브라질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방법을 생각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3등 ‘Kimchi Vita’ 팀은 김치를 프리미엄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홍보하고, 헬스장, 카페 등과 연계해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전략을 선보였다.
경연을 통해 선정된 상위 1~3위의 마케팅 전략은 이번 행사를 후원한 ‘대상’ 측에 전달되어 실제 한국 수출기업의 현지 공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한국 제품 선물세트가 전달됐으며, 1등 팀은 500헤알 상당의 ‘Portal da coreia’ 바우처를 추가로 받았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FGV 경영대학의 우메시(Umesh) 교수는 “이번 챌린지는 ‘경영 입문’ 과목의 일부로, 학생들이 경영의 기본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다른 문화의 ‘핫’한 제품인 김치를 과제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브라질 시장에서 한국 음식 수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상파울루시 공식 ‘김치의 날'(11월 22일)에 대해서도 공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기서 나온 여러 아이디어를 활용해 브라질 전역에 김치를 알리는 데 분명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aT 상파울루 지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지 엘리트 대학생들이 김치를 인식하는 방식과 실질적인 시장 접근법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향후 현지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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