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15일 올해 BGS가 ‘목적을 잃고 정체성이 모호해졌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BGS는 기존보다 4배 더 큰 디스트리투 아넴비(Distrito Anhembi)로 장소를 옮기며 ‘새로운 국면’을 선언했다. 더 넓은 공간에서 유수의 기업들이 견고한 부스를 차리고 신작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연 행사는 게임 발표보다는 브랜드 홍보 활동과 인플루언서와의 만남을 위한 공간에 더 가까웠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특히 혁신을 이끌어야 할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홀대받았다고 신문은 비판했다. 이들의 부스는 강당을 가리는 가림판 뒤에 숨겨져 있었고, 마치 학생 박람회처럼 작고 개성이 없었다는 것이다.
반면, 인플루언서를 앞세운 대형 부스들은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폴랴 데 상파울루는 “음악이나 공연 없이 단지 인플루언서가 손을 흔드는 것만으로도 콘서트장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고 묘사하며, 행사의 무게 중심이 게임에서 벗어났다고 꼬집었다.
행사 창립자인 마르셀루 타바리스 CEO가 “BGS보다 훨씬 작은 다른 행사에서 배울 점은 없다”고 말한 대목을 언급하며, 신문은 “이제는 다른 행사의 좋은 점을 검토해 박람회를 개선해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
폴랴 데 상파울루 지는 까다로운 게이머들을 계속 사로잡으려면 BGS가 내년에는 반드시 ‘단계를 넘어서야’ 한다며,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사라진 세계적 게임쇼 E3의 사례를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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