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위조품방지협회(ABCF)는 이번 사건이 PCC의 범죄 활동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연료 변조용 메탄올을 유통하던 PCC가 경찰 단속으로 판로가 막히자, 이를 불법 주류 제조업체에 넘겼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상파울루주에서는 메탄올이 섞인 불법 주류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중독자는 6명이며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다. 상파울루시에서만 10건의 의심 사례가 추가로 조사 중이고, 같은 날 상베르나르두두캄푸시에서도 메탄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8월 말, 상파울루 경찰은 대규모 단속을 통해 연료 변조와 자금 세탁에 관여한 PCC 연루 기업들을 적발했다. 당시 일부 주유소에서는 법적 기준치의 180배에 달하는 90% 농도의 메탄올이 검출되기도 했다.
메탄올은 소량만 섭취해도 실명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맹독성 화학물질이다.
다만 상파울루주 검찰은 “두 사건 사이의 연관성은 가능성이 있으나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며 “불량 주류의 유통 경로를 추적해 메탄올의 출처를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한편, 이번 사건은 과거 약물 남용자가 연료를 직접 섭취해 중독되던 사례와 달리, 일반 시민이 주점 등에서 정상적인 주류(진, 위스키, 보드카 등)를 마신 뒤 중독 증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브라질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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