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 서부 파카엠부 대로의 한 구간에 마약 사용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으며, 불과 일주일 만에 그 수가 두 배로 급증했다.
지난달 25일 10명 남짓이던 마약 사용자는 이달 1일 오후에는 20명을 훌쩍 넘어 보도를 완전히 점거했다. 밤이 되자 이들은 캠핑용 텐트까지 설치했으며, 자전거를 이용한 마약 거래도 포착됐다.
이들이 점거한 곳은 연방 국세청 건물 바로 맞은편으로, 공공기관의 코앞에서 버젓이 불법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국세청 측은 문제를 인지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로 현장에는 시 민경(GCM)과 군경(PM) 순찰차가 상주하지 않아 단속에 공백이 생기고 있다.
마약 사용자들은 매일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시청 청소 요원들이 나타날 때만 잠시 자리를 피했다가, 청소가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모여들어 마약을 투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상파울루의 대표적인 크라콜란지아였던 도심 일부 지역이 최근 깨끗하게 정비된 것과 대조적으로, 단속을 피한 사용자들이 새로운 거점을 형성하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상파울루 시청과 주 공공안전부는 “취약 계층을 위한 보건·사회적 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경찰 합동 작전을 통해 마약 소비 및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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