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파울루 상하수도공사(Sabesp)는 8월29일 칸타레이라 저수지 시스템의 물 인출량을 초당 31㎥에서 27㎥로 12.9% 감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칸타레이라 시스템의 저수율이 관리 기준인 40% 아래로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저수율은 35.23%까지 떨어진 상태로,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극심한 강우량 부족이 수위 급락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불과 일주일 만에 나온 두 번째 물 절약 대책이어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상파울루 공공서비스 규제기관(Arsesp)은 사베스프에 상파울루 대도시권 전역의 야간(오후 9시~오전 5시) 수압을 낮추라고 명령했다. 이를 통해 초당 4천 리터의 절수 효과가 기대된다. 규제기관은 또한 사베스프에 수도권을 위한 별도의 비상 공급 계획안 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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