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은 미국의 관세 장벽에 직면한 4개 주요 품목(가구, 대리석, 농업용 기계, 의료·치과 장비)의 새로운 수출처로 멕시코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멕시코는 지난해 이들 4개 품목에서 총 48억 달러(약 6조 6천억 원)를 수입했으나, 이 중 브라질산 제품의 비중은 3%에 불과해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라우두 아우키민 부통령 겸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의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구체화하고 있다.
브라질 수출투자진흥청(Apex-Brasil)은 성명을 통해 “브라질의 수출 잠재력과 멕시코의 구매 의향은 미국 시장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중남미 내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흥청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영향을 받는 브라질 제품의 대체 시장으로 72개국을 검토 중이며, 멕시코는 상위 10개 유력 후보국 중 하나라고 밝혔다.

특히 멕시코는 2023년 기준 누적 투자액 155억 달러(약 21조 4천억 원)를 기록한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대(對)브라질 직접 투자국이다. 통신사 클라루(Claro), 편의점 옥소(Oxxo), 제빵기업 빔보(Bimbo), 코카콜라 보틀러 펨사(Femsa) 등이 브라질에 진출해있다.
브라질 역시 석유화학기업 브라스켐(Braskem), 모터 제조업체 베그(Weg) 등을 통해 멕시코에 19억 달러(약 2조 6천억 원)를 투자했다.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주 멕시코시티에서는 양국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식량 안보와 인플레이션 대응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우키민 부통령과 시모니 테베치 기획예산부 장관 등 브라질 대표단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하는 등 고위급 외교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멕시코 역시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표적이 되고 있어 양국이 공동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미국 수입업체들은 멕시코산 자동차에 25%,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50%의 추가 관세를 물고 있으며, 전 품목에 대한 30%의 일반 관세 부과는 2개월간 유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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