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행사는 특히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깊이를 더했다. 상파울루시립역사박물관에서는 ‘한국인들의 혼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제18회 한국문화의 날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오는 9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주말 한글학교 학생들의 종이접기, 도자기, 인물화 등 작품 300여 점이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한국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알렸다.


특히 한국 문화를 모티브로 활동하는 현지 예술가와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며 브라질 사회 내 한국 문화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한인회의 시 낭독회,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한국 대학 입학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채진원 주상파울루 총영사는 “양국 문화 교류를 위해 힘써주신 현지 한류 팬들께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라며 현지 한류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현지 주요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자신을 ‘드라마 팬’이라고 소개한 안젤라 비달 간드라 마르칭스 상파울루시 국제관계국장은 “K-드라마는 사랑, 사회 정의, 가족의 결속력 등 중요한 가치를 가르쳐준다”고 찬사를 보냈다. 다비드 소아레스 연방하원의원은 “‘비라다 꿀뚜라(Virada Cultural)’ 축제 기간에 이 행사를 여는 건 어떻겠냐”며 “K팝이 ‘비라다 꿀뚜라’의 주요 일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해 기대를 모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K팝 아이돌 그룹 ‘유나이트(YOUNITE)’의 무대였다. 8인조 보이그룹 유나이트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으며,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포르투갈어 인사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화려한 축제 이면의 ‘성장통’도 드러났다. 주최 측의 대폭 강화된 안전 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방문객 수가 감소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행사 첫날 푸드코트 구역의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지연되어 운영에 차질을 빚은 점은 개선 과제로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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